뉴질랜드33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15 뉴질랜드 최대 북단 케이프레잉가 Cape Reinga 이 날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던 터라 우리는 아침일찍 우리의 일정을 시작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오전에 케이프레잉가 (레잉가 곶)에 도착할 수 있었다 :) 그런데 문제는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핫플레이스인지라 주차할 자리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것 정말 예상치도 못한 곤란한 처지에 놓였었는데 다행히 주차할 만한 자리를 찾아서 무사히 주차를 하고 케이프레잉가의 랜드마크인 등대를 보러 출발했다 :D 트랙을 따라 2-~30분(?)정도 걷다보면 탁트인 바다가 우리를 맞이해 준다 이 날 아침 날씨도 너무 맑아서 바다 색깔이 진심 예술이었다 TT 바다 색이 너무 예뻐서 친구들이랑 사진 엄청 많이찍었다 ㅋㅋㅋ 계속 걷다보면 저 멀리 등대가 .. 2019. 5. 29.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14 다음 목적지인 케이프 레잉가(Cape Reinga)에 가기 위해 계속 북쪽으로 향하던 우리는 케이프 레잉가 근처에는 마땅한 캠핑장이 없다는 걸 알았고 그나마 케이프 레잉가에 근접한 캠핑장을 가려던 도중 우연히 90마일 비치(90 Mile Beach)에 가게 되었다 90마일 비치는 실제로는 90마일보다 훨씬 넘는 해변가로 뉴질랜드, 아니 세계에서 가장 긴 해변가라나 뭐라나 :) 어쨌든 우리는 90마일 비치에 우연히 들어오게 되어 여기서 시간을 보내고 캠핑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북쪽으로 조금 올라와서 그런지 캐시드랄코브보다 물이 조금 따뜻했다 :) 물이 엄청 맑았고 파도도 엄청 셌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맑은 하늘 그리고 물위에 비치는 수면 위의 풍경이 마치 남미의 유우니 사막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 .. 2019. 5. 28.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13 다음 목적지인 케이프 레잉가를 가려면 너무나 먼 길을 떠나야 해서 우리는 중간 정착지로 히히비치 홀리데이 파크에 머물기로 했다 Hihi Beach Holiday Park 이름이 너무 귀여움 ㅋㅋㅋ:) 차를 한 곳에 정착시키고 우리는 히히비치에서 뭘 할지 고민하다가 간만에 여유를 가지고 외식을 해보기로 했다 ㅋㅋㅋ 돈 아낀다고 맨날 캠핑카에서 요리 해먹었는데 오랜만에 외식! RAMADA 호텔에 붙어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마실 것 하나씩 시키고 피쉬앤 칩스와 피자를 시켰다 이 날 Easter Egg Friday 라는 공휴일이라 음식 가격이 1.5배였다 슈퍼마켓에서는 담배랑 술도 안판다 잘못 걸린 날이었다 허참 ㅋㅋㅋ 비싼 돈 주고 간만에 외식해서 맛이라도 있었으면 참 다행이었을텐데 친구가 시킨 파인애플 주.. 2019. 5. 26.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12 파이히아 돌핀 투어하는 날 :) http://bookme.co.nz Bookme New Zealand - deals and discounts on attractions, tours and activities Amazing Things to do. Amazing Discounts. Find the latest info, photos & reviews, as well as deals on fun things to do, activities, attractions & tours in NZ. www.bookme.co.nz 북미 사이트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게또 :D 아침 10 투어였어서 라면과 볶음밥으로 간단히 끼니를 떼우고 일찍 길을 나섰다ㅎㅎ 배를 타러 갈 것이기 때문에 멀미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 2019. 5. 25.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11 지친 오클랜드 경유를 마치고 우리는 파이히아로 향했다 돌고래 투어를 하기위해 왔는데 친구 한명이 생리가 터져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날 하기로 하고 이 날은 여유를 갖고 그냥 쉬기로 했다 :) 숙소로 가기 전에 파이히아 해변가 벤치에 앉아서 광합성도 좀 해주고 아이사이트 가서 돌핀투어 팜플렛도 뒤져보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꽤 나가서 후덜덜 했다 ㄷㄷㄷ 정보를 대충 얻은 후에 파이히아 캠핑장으로 고고 :) 캠핑장에서 5분거리에 슈퍼마켓이 있어서 소세지랑 야채랑 고기사다가 스테이크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스테이크 간을 대실패했다 고기가 아니라 완전 소금덩어리였음 :( 그래서 친구들에겐 미안하지만 크림좀 사오라고 해서 스테이크를 넣은 크림파스타로 급변경 되었다 ㅋㅋㅋㅋㅋ 저녁을 먹고 와인도 한병 .. 2019. 5. 24.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10 드.디.어 오클랜드!!!!! 그 동안 큰 도시를 못다녔던 우리는 오클랜드를 가는 이 날 엄청 기대를 했다 그런데 도시 입구에 이르자마자 차가 엄청 많아지더니 길도 좁아지고 그 동안 운전하던 환경과 달라져서 운전하던 친구가 멘붕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역주행을 해버렸고 큰 사고가 날 뻔 했지만 무사히 사고는 안났다 도시라 그런지 주차장 찾기도 힘들었고 캠퍼밴을 몰고 다녔던 우리는 실내주차장은 높이 제한이 있어 없는 주차장 중에서도 야외 주차장을 찾아 헤매야만 했다TT 역주행 고비를 넘긴 우리는 멘탈이 탈탈 털려버려서 차 밖으로 나와 한숨 돌리기로 했다 오클랜드의 중심가인 Queen street 퀸 스트릿 으로 가는 길에 만난 강남역ㅋㅋㅋㅋㅋ 한국음식점인데 이름이 강남역이다 ㅋㅋㅋ 뭔가 반가운 느낌이.. 2019. 5. 23.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