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33 뉴질랜드 여행 _IN 오클랜드 + DAY 6 같은도시에 6일째 있으니 뭘해야 할지 떠오르질 않았다 그래서 시티투어 버스를 타보기로 결정! 시티투어버스는 Hop On Hop Off 라고 하니 참고! 10시30분 버스로 티켓을 끊고 버스 승차장으로 가서 버스를 탔다 오클랜드 시티투어버스는 RED 와 BLUE로 나눠져 있는데 노선이 다르니 가고 싶은 목적지가 어느 노선에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두고 버스를 확인하면서 타야한다 정해진 정류장에서 내리고 구경할만큼 구경한 후 배차시간에 맞춰서 내렸던 장소에서 다시 버스를 타면 되는 시스템 구입한 표는 하루종일 사용해야하므로 절대 잊어버리면 안된다 :) 버스는 성수기엔 배차간격이 15분이지만 내가 버스를 이용할 땐 비성수기라 배차간격이 30분이었다 :P 시티투어버스는 뭐니뭐니해도 2층이 최고란 이상한 지론을 가진.. 2019. 6. 14. 뉴질랜드 여행 _IN 오클랜드 + DAY 5 친구들이 떠난 후 빈 침대를 보며 마음이 헛헛했지만 나는 나의 인생을 다시 살아가야 하기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야했다 :) 이제 다시 돈을 벌어야 해서 일도 구하고 집도 구해야하는데 오클랜드에 몇 일 있어보니 이 곳은 그닥 살고 싶은 도시가 아니어서 며칠 간 묵으며 관광이나 하고 웰링턴으로 내려갈 마음을 먹었다 :0 숙소에서 나와 퀸스트릿으로 향해 가다 보면 SONGTEA 라는 테이크아웃 찻집이 있다 가게는 아담한 사이즈에 작은 가게인데 손님이 항상 있길래 이 날 헛헛한 마음을 버블티로 채우고자 한 번 가보았다 ㅋ (그냥 먹고 싶었을 뿐 )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버블티 맛도 괜찮았음! 무엇보다 테이크아웃잔의 스웩넘치는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듦 ㅋㅋㅋ 직원들은 모두 중국사람인 듯 싶다 버블티를 들고 바로 극장.. 2019. 6. 12. 뉴질랜드 여행 _IN 오클랜드 + DAY 4 오클랜드 4일째 아침이자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의 마지막 아침 늦은 기상을 하고 점심으로 숙소근처에 있는 한국식 중국집에 갔다 :) 얼마만에 먹는 중식인지 워홀하면서 짜장을 해먹어 볼까 생각한 적은 많았지만 귀찮아서 결국 안해먹었는데 7개월만에 접하는 중식의 맛은 짜릿했다 ㅋㅋㅋ 아점을 배터지게 먹고 숙소에서 다시 시간떼우면서 놀다가 해가 질무렵 산책도 할 겸 저녁먹을 식당을 찾으러 나왔다 :) 어디서나 보이는 스카이타워ㅋㅋㅋ 걷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오클랜드는 사실 퀸스트릿밖에 볼게 없는듯 ㅋㅋㅋ 퀸스타운에서 살면서 매일 보던 호수가 너무 예뻐서그런지 여기 물가는 나에겐 감흥이 없었다 ㅋㅋㅋ :P 해가 아주 져버린 후에 우리는 다 같이 하는 마지막 만찬을 어디서 할 지 물색했다 그러던 중 다.. 2019. 6. 11. 뉴질랜드 여행 _IN 오클랜드 + DAY 3 오클랜드에서의 셋째날 친구들과 여행 중이긴 했지만 난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친구들은 한국가서 자막이랑 같이 볼 거라고 그래서 애들이 기념품 사러 쇼핑할 동안 난 그냥 혼자 영화관으로 향했다 :P 오클랜드 퀸스트릿에 있는 EVENT CINEMA로 가서 IMAX 티켓을 끊었다 영화관에 들어서자 마자 반겨주는 어벤져스 로고 네온사인 안찍을 수 없지!!! 영화를 보고 난 후 출구에 DONT SPOIL THE ENDGAME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종이들이 눈앞에 엄청 붙어있었다 ㅋㅋㅋ 그 문구를 따라 영화를 다보고 난 후 친구들 앞에서는 그냥 박수만 치고 영화관련 얘기는 많이 안했다 진짜 개 명작이었음ㅠㅠㅠ 마블 사랑해요 ㅜㅜㅜ 영화를 다보고 애들이랑 만나서 점심을 먹은 후 오클랜드의.. 2019. 6. 10. 뉴질랜드 여행 _IN 오클랜드 + DAY 2 전 날 캠핑카를 반납하고 우리는 이 날 있는 호빗튼& 와이토모 동굴 투어를 하기위해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다 투어는 1인당 295NZD로 한화로 약 24만원 돈인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픽업서비스도 있고 우리는 캠핑여행으로 운전에 지친 탓에 스스로 운전하며 체력소모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부분에 만족하기로 했다 투어시작시간이 6시30분이었는데 숙소 바로 앞까지 픽업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15분 전 까지만 숙소 문 앞에 서있으면 되었다 :) 기사 겸 가이드 분이 6시20분쯤 도착하셔서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고 우리는 차에 탔다 호빗튼을 향해 1시간 정도 달린 후 5분 정도의 휴식을 어느 예쁜 언덕 위에서 취했는데 배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친구들 서있는거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서 저정도 사진 나옴 ㅋㅋㅋ 무슨.. 2019. 6. 7.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22 The Last Day :) 캠핑카 여행의 마지막 날. 다음 목적지는 오클랜드 저번에 오클랜드 한 번 갔다가 역주행의 아찔한 기억과 도시 운전으로 친구들의 정신이 피폐해졌었기에 우리는 오클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캠퍼밴을 반납하고 오클랜드는 대중교통이나 우버를 이용해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 :) 모두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다 ㅋㅋㅋ 우리 캠핑여행에서 가장 중요했던 식재료들 안녕 . 급 커브 길 돌 때마다 튀어나왔던 수저 수납장도 안녕. 여행 시작부터 고장나서 그냥 수납장으로 사용했던 거지같은 냉장고도 안녕. 맨날 휴지 찾는거 귀찮아서 사용한 하찮은 옷걸이휴지걸이도 안녕. 하루도 깔끔히 정리된 적 없었던 전선 지옥 멀티탭도 안녕. 매일 아침 눈 뜰때마다 윗 층에서 내려다 보았던 자는 친구들의 모습들도 이젠 안녕.. 2019. 6. 5.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