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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5

[소문난 순대국]강원도 고성 해장을 위한 국밥집 추천 전날밤 백도수산에서 가리비구이와 함께 소주로 달렸더니 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았어요ㅋㅋ 그래서 뭘로 해장을 할까 하다가 순대국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단촐하지만 정겨운 입구가 반겨줍니다 ㅋㅋㅋ 그런데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가게안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네 심지어 사장님도 안계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도 활짝 열어두시고 어딜가신건지 당황스러웠지만 전화를 걸고 얼마 지나지않아 사장님께서 가게로 오셨어요 술 때문에 속이 느글거려서 시원한 황태순대국을 먹고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황태는 오래걸린다고 우거지순대국을 추천하시길래 그냥 그걸로 했습니다 가격은 8,000 원입니다 밑 반찬과 함께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사장님은 음식 내주시고 다시 쿨하게 퇴장하심ㅋㅋㅋ 맛은 기본적으로 괜찮았는데 저와 제 일행의 입맛에는 국.. 2020. 8. 4.
[얼라잇 게스트하우스] 강원도 고성 게스트하우스 추천 강원도 고성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경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기로 하고 많은 후기를 찾아보던 중 바로 이곳 얼라잇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기로 하였습니다 😁 4인 도미토리를 사용했는데 어메니티로 샤워젤, 샴푸, 린스와 푹신한 수건2개가 제공됩니다 이불이랑 베개질감이 너무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진짜 잠이 잘와요 ㅎㅎ 진짜로 숙소 코앞이 바다라서 물놀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이보다 더 좋은 위치의 숙소를 찾기 힘드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장님께서 오전에 바베큐 참여 인원체크를 하시고 6명 이상일때 바베큐 파티가 진행됩니다ㅎㅎ 제가 갔을땐 8명이어서 바베큐를 할 수 있었어요ㅋㅋㅋ 바베큐금액은 1인당 22,000원 입니다 사장님께서 초벌구이를 해주시면 각자 테이블에서 팬에 고기를 구워먹어요 테이블마다 소주2병.. 2020. 8. 3.
[바다정원] 강원도 고성 카페 추천 제 인생 중에서 와본 카페 중 제일 넓은 카페 바다정원 진짜진짜 넓어서 오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코로나가 유행인게 믿기지 않을만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허허 빵 종류도 다른카페들에 비해 엄청 많고 음료 종류도 다양했어요 손님들이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이 두 채가 있었는데요 5층짜리 건물에서 빵이랑 더 다양한 음료를 주문할 수있어요 낮은 건물은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메뉴준비가 덜 된듯 했습니다 앉을 곳이 정말 많은데 어디에 앉아도 풍경이 너무 좋아서 아무데나 앉아도 행복하실거에요ㅎㅎ 근데 너무 더운 날엔 실내에서 에어콘 쬐는게 좋겠죠 😉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차 때문에 골치아프신 분들은 걱정말고 바다정원으로 오시면 될 것같습니다 주차장이 제3주차장까지 있더라구요 카메라만 닿으면 인생샷이 바로나오니까 인스타를 .. 2020. 8. 1.
[금화정 막국수] 강원도 고성 막국수 맛집 추천 고성에서 가장 유명한 백촌막국수에 가려고 했는데 오픈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갔는데도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빠른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선택한 금화정 막국수집에 갔습니다 백촌막국수에서 차로 2분정도밖에 되지않아서 백촌막국수를 포기하신 분들이 찾아오기에 좋을 듯 합니다 들어가니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메뉴는 동치미 막국수 8,000원 비빔 막국수 8,000원 수육 소 12,000 / 대 22,000 원 메밀 부침 6,000원 메밀 전병 6,000원 으로 구성 되어있어요 밑반찬 구성은 이렇게 나오는데 명태회 무침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2,000원 내고 추가했습니다 ㅎㅎ 수육이랑 백김치랑 명태회무침을 같이 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 막국수는 평범한 맛이었어요 특별한 맛은 따로 없었지만 돈.. 2020. 7. 31.
[백도수산] 강원도 고성 가리비 맛집 추천 고성에서 가리비가 유명하다기에 맛을 보려고 온 백도수산 얼마나 맛이 좋을지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ㅎㅎ 백도수산 바로 앞에 부둣가가 있는데요 찾아 오는 길에 썩은비린내가 많이나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세요ㅋㅋㅋ 그래도 가리비를 먹기 시작하면 냄새에 대한 생각은 잊게됩니다😏 가리비는 1키로당 18,000원에 판매되고 있구요 거의 껍데기 무게라서 배부르게 드시려면 돈을 많이 쓰셔야될거에요😂 그래도 맛을 보면 가격따위는 눈에 안들어옵니다ㅋㅋㅋ 연탄불 위에 올라간 가리비들이 입을 벌리고 조갯살을 한번씩 뒤집어 주고 익으면 초장에 콕찍어서 먹어줍니다 입에서 부드러운 조갯살이 은은한 불향을 내면서 씹히는데 맛이 기가막혔습니다👍 라면이나 칼국수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ㅎㅎ 면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너무맛있게 잘먹었습..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