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의 셋째날
친구들과 여행 중이긴 했지만
난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친구들은 한국가서 자막이랑
같이 볼 거라고 그래서
애들이 기념품 사러 쇼핑할 동안
난 그냥 혼자 영화관으로 향했다 :P
오클랜드 퀸스트릿에 있는
EVENT CINEMA로 가서
IMAX 티켓을 끊었다
영화관에 들어서자 마자 반겨주는
어벤져스 로고 네온사인
안찍을 수 없지!!!
영화를 보고 난 후
출구에 DONT SPOIL THE ENDGAME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종이들이
눈앞에 엄청 붙어있었다 ㅋㅋㅋ
그 문구를 따라 영화를 다보고 난 후
친구들 앞에서는 그냥 박수만 치고
영화관련 얘기는 많이 안했다
진짜 개 명작이었음ㅠㅠㅠ
마블 사랑해요 ㅜㅜㅜ
영화를 다보고 애들이랑 만나서
점심을 먹은 후
오클랜드의 랜드마크
스카이 타워에 갔다 :)
스카이 워크를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걍 포기 ㅋㅋㅋ
그냥 외관만 구경하고
친구 한 명이 기념품으로
쿠키를 살 게 있다며 마트에 가자고 해서
뉴월드 슈퍼마켓으로 향했다
쿠키타임 호키포키맛
이게 친구들이 산 쿠키들 중에
제일 맛있었는데
그만큼 마트에서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친구가 보자마자 싹쓸이함 ㅋㅋㅋ
나도 친구편에 동생한테 보내줬는데
호키포키가 제일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오클랜드에서 만난
너무나도 반가웠던 공차!!!!
내가 살던 퀸스타운에서는
공차는 커녕 버블티 구경도 못했었는데
오클랜드에는 버블티 가게도 많고
그 중에 무려 공차가 있었다 ㅜㅜ
너무 오랜만에 보는 버블티라
안사먹을수가 없었음 ㅋㅋㅋ
역시 도시는 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P
아이들의 쇼핑타임이 끝난 후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 때즈음
숙소 근처에 있는 한국식당에 가서
양념치킨에 맥주를 크으
오랜만에 먹는 양념치킨
너무 좋았다 ㅋㅋㅋ
거기다가 시원한 잔에 들어찬
생맥주까지 아주 기가막혔음
생맥이 참 좋지만
음식점에서 사먹는 술은 너무 비싸다는 거...
그래서 우리는 맥주를 사다가
숙소에서 더 마시기로 했다 ㅋㅋㅋ
4인실 숙소라 우리밖에 없어서
그냥 돗자리 깔고 술판을 벌였다 ㅋㅋㅋ
(뒷정리는 깔끔히 했습니다 :)
맥주살 때 신기한 술이 있어서
같이 사봤는데
맛은 그닥 ㅋㅋㅋ
그냥 맥주를 더 살 걸 그랬다 ㅋㅋㅋ
술판을 끝으로
이 날의 일정은 ___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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