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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 여행 _IN 오클랜드 + DAY 4

by lee또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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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4일째 아침이자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의 마지막 아침

늦은 기상을 하고 점심으로

숙소근처에 있는 한국식 중국집에 갔다 :)

얼마만에 먹는 중식인지

 

워홀하면서 짜장을 해먹어 볼까

생각한 적은 많았지만

귀찮아서 결국 안해먹었는데

7개월만에 접하는 중식의 맛은

짜릿했다 ㅋㅋㅋ

 

 

 

 

아점을 배터지게 먹고

숙소에서 다시 시간떼우면서

놀다가 해가 질무렵 산책도 할 겸

저녁먹을 식당을 찾으러 나왔다 :)

어디서나 보이는 스카이타워ㅋㅋㅋ

 

 

 

 

걷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오클랜드는 사실 퀸스트릿밖에

볼게 없는듯 ㅋㅋㅋ

 

퀸스타운에서 살면서

매일 보던 호수가 너무 예뻐서그런지

여기 물가는 나에겐 

감흥이 없었다 ㅋㅋㅋ :P

 

 

 

 

해가 아주 져버린 후에

우리는 다 같이 하는 

마지막 만찬을 어디서 할 지 물색했다

 

그러던 중 다시 만난 스카이타워 ㅋㅋㅋ

밤에 보는게 훨씬 예쁜 듯

약간 명동에 온 느낌이었다 

남산타워랑 크게 다를게 없음 ㅋㅋㅋ

 

 

 

 

이 날의 저녁은

THE CRAB SHACK 에서 먹었다

직역하면 게 오두막ㅋㅋㅋ

 

콥샐러드랑 껍질없는 게 튀김이랑

스테이크 시켰는데

내 입맛엔 다 별로였음... 하하

 

괜히 비싼 돈 주고 

입맛만 배린 기분이었다 ㅋㅋㅋ

그나마 샐러드랑 게 튀김은

먹을 수 있겠는데 

스테이크는 집에서 구워먹는 맛도

안되서 좀 크게 실망 ...

 

 

 

식당에서의 마지막 식사에

만족하지 못했던 우리는

오는 길에 도미노 피자랑

맥주를 사들고 숙소에서 2차파티를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파티를 끝내고 친구들은 짐을 꾸리고

새벽에 비행기를 타러 나가야 했기에

얼마 잠들지 못했다 :P

 

 

거의 한 달간 캠핑카 안에서

옹기종기 살면서

서로 기분 상했던 일도

엄청 신났던 일도

재밌었던 일도 많았다

 

친구들을 보내려니

마음이 조금 싱숭생숭 했지만

평생 못보는 것도 아니고

곧 한국가면 만날거니까 :)

 

그동안 고생들 많았고

다음에 또 여행해야지 ㅋㅋㅋ

캠핑카 여행은 안할거임

 

다음 날 부턴 다시

나 홀로 살아가는

워킹홀리데이 타임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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