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레이
Whangarei
뉴질랜드에서 손꼽히는
큰 지역 중 하나인 곳
전 날에 이어서 우리는 3박4일을
왕가레이에서 보내기로 했다
이 날은 우리가 묶는 캠핑장과
시내가 별로 멀지 않아서
시내까지 걸어가보기로 함 :)
확실히 남섬에서 보던 식물들과
북섬의 식물들의 생김새가 다르다는 걸
시내에 가면서 새삼 느꼈다
북섬은
뭔가 열대느낌이 더 강함 ㅋㅋㅋ
시내에 있는 팩앤세이브에 가서
맥주와 안주거리
저녁거리를 사들고
팩앤세이브 근처에 있고
전 날에도 들렀었던 아시안마트
King's Mart 에도
들러서 과자랑 간식거를 샀다 :)
술이며 먹을거며 다 사들고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먹자파티를 시작했다 ㅋㅋㅋ
시작은 치맥으로 했는데
팩앤세이브 치킨이
엄청 짰다 :P
주방 바로 옆 벽에 새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한 친구가
"아무리 주방이여도 그렇지
새 한테 앞치마는 오바 아니야?"
이래서 엄청 웃었는데
알고보니
진짜 이렇게 생긴
뉴질랜드 희귀어종 비둘기였음 ㅋㅋㅋㅋㅋ
이름은 케레루 (Kereru)
그 뒤로 이 새는 우리에게
앞치마 새라고 불리게 되었다 ㅋㅋㅋ
치킨과 맥주를 해치우고
이 날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냥 캠핑장에서 탱자탱자
놀기로 했다 :)
여행에는 적절한 휴식도
필수인 것 !!!
관광지를 보는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몸이 따라줘야 할 수 있으니 :D
다음 날 일정을 잘 소화하기 위해
이 날은 그냥 차에서 맘편히 쉬다가
저녁으로 떡볶이 까지 클리어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
다음 일정은 과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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