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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8

by lee또 201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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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아그로돔 & 팜투어 하는날 :)

아그로돔은 로토루아에 위치한 농장(?)이다

팜투어와 팜쇼로 나눠지는데

 Farm tour -  성인 49.5달러 / Farm show - 성인 39.5달러

우리가 갔을 때에는 

방학시즌이라 할인행사를 해서

팜투어 티켓을 사면 팜쇼가 공짜였다

개이득 :D

 

 

 시간 순서상 팜쇼가 먼저고

그 다음이 팜투어였던터라

우리는 팜쇼를 먼저 보러 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장에 다다르자 찌린내가 엄청났다 ㅋㅋㅋ

양 들한테서 나는 냄새인 듯 싶었는데

참기 넘나 힘들었음 ㅋㅋ

 

그리고 놀라웠던 사실은

한국어 통역이 된다는 사실!

여기선 영어 못해도 걱정없이

쇼를 즐길 수 있어 맘이 편했다 :)

 

 

 

 

공연시작 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던 우리는

공연장 바로 옆에 있는 Nursing Room 에 가서

새끼 알파카와 강아지와 양들을 

구경했다ㅎㅎㅎ

넘나 인형 같은 것 ♥

 

공연은 생각보다 재밌었고

놀라웠다 ㅋㅋㅋㅋ

팜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기르는 다양한 양을 종류별로 볼 수 있고

그 양들을 쓰는 용도도 설명해 준다

 

그리고 양치기 개들이 양을 

어떻게 치는 지도 알려주고

설명해 주시는 아저씨가 양털깎는 

시범도 직접 보여주신다

여튼 은근히 볼게 많아서 놀랐음 ㅋㅋㅋ :)

 

쇼가 끝난 후에는 무대위에 올라가서

양들을 만질 수 도 있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것 같다 

 

 

 

쇼가 끝난 후 우리는

팜투어를 하기위해 투어버스에 올랐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투어를 했고

다른 단체관광객 버스에서는

중국어와 한국어가 들려오기도 했다 :P

 

 

 

투어가 시작되고나서

양, 소, 말, 사슴, 알파카, 닭, 칠면조 등

많은 동물을 만났고

양, 사슴, 알파카에게는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손은 찝찝했지만 재미있었다 ㅎㅎ

 

 

그리고 투어의 끝에

키위 나무와 피조아Feijoa 나무도 구경했는데

피조아는 한사람당 비닐봉지 하나씩 줘서

마음 껏 딸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피조아를 먹어봤고

화장품 맛밖에 느끼지 못하였기에

6개정도만 줍고 말았다 :P

 

 

 

알찬 아그로돔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또 다른 관광지

블루 스프링으로 향했다 :)

 

주차장에 주차 후

10-15분 정도 걸어서 들어가면

 

 

 

이렇게 블루 스프링이 뙇!!!

물이 엄청 맑아서 깜짝 놀랬다 :0

역광이라 뒷모습으로 찍었는데

낚시터 아저씨 같이 나옴ㅋㅋㅋㅋ

 

물이 엄청 맑아서 그런지

근처에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표지판이 눈에 띄었다

맑은 물을 보존하기 위해 

정부가 노력하는 것 같았다 :)

 

 

물 속에 있는 풀이 

멀리서 보면 이끼 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냥 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계속 보면 머리카락 같아서

좀 징그럽긴 하다 ㅋㅋㅋ

 

산책로도 굉장히 자연자연한 느낌

뉴질랜드는 대도시 밖으로

조금만 나가면 다 이런 느낌인 것 같다 :)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다 잘나오는 날이었다 

느므좋아 :D

 

이 날의 투어는 요걸로 끝!

 

 

아침부터 아그로돔 투어하랴

끝나고 바로 블루스프링 구경하랴

허기가 심하게 진 우리는

운전하고 숙소로 향하는 길에

급히 서브웨이에 들러서 

샌드위치 하나씩 때렸다 :)

 

애들이 양상추, 오이를 영어로 몰라서

주문하랴 통역하랴

정신이 없었다 ㅋㅋㅋㅋ

양상추는 Lettuce

오이는 Cucumber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은

기억하세요 ㅋㅋㅋ :P

 

늦은 점심을 먹고 이 날의 

일정은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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