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날과는 달리
아침이 되자 해가 나기 시작했다 :)
그래서 우리는 전날 비 때문에 하지못했던
퉁가리로에 있는 여러개의
트래킹 코스 중 하나인
Silica Rapids Walk 를 가기로 했다 :)
이 코스는 왕복 약 2~3시간 걸리는
가벼운 산책로 정도의 워킹코스다
코스 입구부터 자연이 우릴 반겼다
수 많은 나무들과 흙냄새
그리고 흐르는 물소리까지
이게 바로 피톤치트 :D
뉴질랜드에 와서 이 친구들과
처음하는 트래킹 코스라
뭔가 더 신선한 느낌도 들었다 ㅋㅋㅋ
30~40분 정도 걷다보니
광활한 들판과 저 멀리 보이는
화산의 분화구가 광활하게 펼쳐졌다
제주도 이후로 화산을 보는 건 처음이라
뭔가 신기했다
특히 뉴질랜드 화산은
뭔가 곧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신비스러운 느낌이었달까 ㅋㅋㅋ
눈이 덮여있는 분화구가
영화에나 나올법한 장면이라
되게 신기했다 :P
반지의 제왕 찍는 느낌이었음
트래킹을 하는 중간중간
작은 냇물이 흐르는데
돌이랑 물색이 갈색이었다
오염되서 그런 줄 알았는데
화산지역이다 보니 화산재의 성분의
철광물이 산화 되어서 갈변 한 거라고 하는
표지판이 보였다 ㅋㅋㅋ
친절한 뉴질랜드 관광청:)
트래킹을 마치고 배가 고파진 우리는
홀리데이파크로 가기 전에
타우포 시내에 있는
Hell Pizza 에 들러
피자를 테이크아웃하고
마트에 들러 피자와 함께 마실
맥주도 샀다 :P
피자는 해산물들어간 피자를 시켰는데
홍합에서 비린내가 너무나서
별루였음 :(
그냥 도미노 갈걸...ㅋㅋㅋ
피자 & 맥주로 저녁 때우고
이 날은 이걸로 마무리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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