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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임시공휴일을 맞이하여
집캉스를 즐기며 피서를 하고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뭘 먹지 하다가
동생이 보쌈콜? 이라길래
콜!을 외치고 저의 사랑 마왕족발에
배달주문을 넣었답니다😁

30-40 분 즈음 지났을 무렵
세상에서 제일 반가운 띵동 소리와 함께
마왕 족발이 도착했습니다😆

보쌈(대)에다가
분모자와 당면추가를 했습니다
대자이긴해도 다른 보쌈집에 비해
고기 양이 많은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마왕족발의 핵심인
소스가 ZMT이라서
양에 한번 치이고 맛에 두번 치입니다🤤
쫠깃쫠깃한 분모자와
당면이 씹는재미까지 줘서
입안이 너무너무 즐거워요ㅋㅋㅋ

뭐니뭐니해도 보쌈엔
막국수를 먹어줘야 하니까
쟁반국수도 하나 시켰어요 ㅎㅎ
보쌈이 중간맛이었는데도
꽤나 매워서 괜히 시켰나 했지만
다 해치웠습니닼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도
빼놓을 수 없어서 함께 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볶음밥이 진짜
맛있어서 놀랐어요
밥 알갱이 하나하나가 꼬들꼬들하고
잘볶여서 간이 적당히 베인느낌?
하여튼 볶음밥 강추입니다👍

밑반찬도 꽤나 구성이 좋아쇼
근데 (대)자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쌈채소 양이 적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정말정말 맛있다는 점!
마왕족발 성남에 살 때
접해보고
계속먹고싶었는데
몇년 사이에 체인점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아직 맛보지 못하신 분들
마왕족발 진심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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