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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2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22 The Last Day :) 캠핑카 여행의 마지막 날. 다음 목적지는 오클랜드 저번에 오클랜드 한 번 갔다가 역주행의 아찔한 기억과 도시 운전으로 친구들의 정신이 피폐해졌었기에 우리는 오클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캠퍼밴을 반납하고 오클랜드는 대중교통이나 우버를 이용해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 :) 모두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다 ㅋㅋㅋ 우리 캠핑여행에서 가장 중요했던 식재료들 안녕 . 급 커브 길 돌 때마다 튀어나왔던 수저 수납장도 안녕. 여행 시작부터 고장나서 그냥 수납장으로 사용했던 거지같은 냉장고도 안녕. 맨날 휴지 찾는거 귀찮아서 사용한 하찮은 옷걸이휴지걸이도 안녕. 하루도 깔끔히 정리된 적 없었던 전선 지옥 멀티탭도 안녕. 매일 아침 눈 뜰때마다 윗 층에서 내려다 보았던 자는 친구들의 모습들도 이젠 안녕.. 2019. 6. 5.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DAY (1)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그날 캠핑카 렌트하는 날이 왔다 퀸스타운 공항 근처에 Britz 렌탈샵이 있어서 아이들과 공항에서 만난 후 Britz 브리츠로 향했다 우리는 한국에서 예약과 결제를 모두 마치고 온거라 신분증과 국제면허증 검사를 받고 직원이 준 태블릿 PC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됨 우리는 혹시 몰라 보험을 다 가입했다 우리가 렌트한 차량은 Voyager4 로 25일 렌트에 5,134.15 NZD 결제함 애들이 항공권을 퀸스타운 인/아웃 으로 끊어서 픽업 장소와 반납 장소를 퀸스타운으로 설정했는데 그것이 이 여행의 문제의 시작이었다... 하하 차량에 문제 생겼을 때 24시간365일 통화되는 전화번호가 달린 열쇠고리와 차키를 받고 직원의 설명을 들었다 모든 주의사항을 들은 후 본격적으로 여행 .. 2019.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