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2
퀸스타운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해 6개월 정도가 흘렀다
내가 워홀로 여기 와있는 김에
한국에 있는 절친들과
캠핑카 여행을 하기로 결심
그리고 드디어 오늘!!!
한국에서 친구들이 오기로 한 날: D
나는 그들을 마중하러 공항으로 향했다
2시간 반의 기다림 끝에 눈물의 재회
매일 보던 동네친구들을
반년만에 보니 가슴이 찡했다 TT
왜 이렇게 늦었냐 했더니 먹을 걸
너무 많이 싸와서 짐 검사 걸렸다 함 :P
잘 지냈니 안부 묻고 유심 사고
버스 타고 시내로 고고
했으나... 애들 오자마자
밖에 비 온다 주룩주룩 하핫
시내 도착 후
애들이 예약한 숙소에 들러
체크인하고 타운으로 나왔다
오랜 비행으로 지친 친구들을 위해
퀸스타운의 명물
퍼그버거를 먹으러 갔는데
언제나 붐비는 퍼그버거
세계 3대 버거 중 하나라는 데
그 정돈 아닌 것 같다 (개인 의견:)
각자 버거 하나씩 시켰는데
파인애플 들어있던
트로피칼 버거가 제일 맛있었다
모두 동의함 ㅋㅋㅋ
퍼그버거 가시면 트로피칼 버거 드세요
★강추★
버거 조지고 길 지날 때마다
냄새로 유혹하는 쿠키타임ㄱㄱ
쿠키타임 유명한 건 어떻게 알고
그새 검색해서 저녁 먹자마자
후식 먹으러 가자는 친구들
역시... 너흰 내 친구야 ㅋㅋㅋㅋㅋ
쿠키 2개 사서 나눠먹었는데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냄새가 제일 맛있음ㅎㅎ
사실 셰이크가 맛있어서 유명한데
너무 배부른 나머지 오늘은 패스 하기로 했으나
배는 불러도 술은 마셔야지요ㅎㅎ
리쿼샵에 들러 맥주와 와인을 샀다
애들 숙소에 가서 술 한 잔 같이 하고 오늘 하루는 끝 ;)
※TIP 뉴질랜드에서는 술을 사려면
대형마트나 술을 따로 파는 샵에 가야 합니다※
※TIP 술을 살 때에는 일행 모두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