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12

파이히아 돌핀 투어하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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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 투어였어서 라면과 볶음밥으로

간단히 끼니를 떼우고 일찍 길을 나섰다ㅎㅎ

 

배를 타러 갈 것이기 때문에

멀미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ㅋㅋㅋ

카이코우라 낚시 투어 때

고생한 친구들이 있었던 터라

우리는 멀미약을 필수로 먹어야만 했다 ㅋㅋㅋ

 

 

 

 

저렇게 생긴 노란 배를 타고

돌고래들을 만나러 이동!

 

 

 

 

 

배에 타면 이렇게 안내장을 나눠주는데

청소년 기의 돌고래가 있으면

돌고래들과 같이 수영이 불가하며

운이 나쁘게 돌고래를 보지

못할 경우 환불은 안된다는 공지의 내용이다 

 

 

 

그렇게 공지를 읽고

선장님과 스탭들의 설명도 

들은 후에 배는 출발을 했다

 

그런데

배가 출발한지 2시간 30분이 되도록

돌고래가 보이지를 않았다 :(

다른 승객들은 간식거리도 싸왔는데

우리는 아침만 먹고 아무것도 준비를

안해와서 더 심심했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간식은 필수로 챙기는게 좋을 듯 싶다 ㅋㅋㅋ

 

우리가 운이 나쁜 경우에 들었나

생각이 들면서 점점 포기하면서

돌고래를 기다리기에 지쳐가던 중

어느 포인트에서 갑자기 배가 멈춰섰다

그리고

 

 

 

드.디.어

돌고래들이 하나 둘 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0

우리는 돌고래와 수영을 언제

해보겠나 싶어 수영투어도 신청했었는데

아기 돌고래가 무리 가운데 있어서

수영은 할 수 없었다 TT

 

그래도 두시간 반이라는 

긴 시간의 기다림 끝에

만난 돌고래는 너무나도 반갑고

신비로웠다

 

 

 

 

여기저기서 헤엄치던 돌고래들이

기분이 좋았던건지

눈앞에서 점핑쇼까지 보여주었다

 

돌고래가 생각 보다 커서 놀랐고

자연의  신비함 또한 느껴지는

그런 광경이었다

 

내 인생에 야생돌고래를 볼 수 있는

날이 얼마나 있을까

친구들과 나는 돌고래를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

자연의 신비란 크으

 

 

 

약 30분간 돌고래들을 

 마주한 뒤 우리는 다시 우리가

배를 탔던 선착장을 향해 돌아갔다

 

돌고래들아 즐거웠어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ㅋㅋㅋ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