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DAY+4 (1)
카이코우라에서 하루를 보내고
우리는 북쪽으로 향했다
북섬으로 올라가기 전에
플랫메이트가 추천해줬던 와인양조장
Yealands Estate Winery 에
들르기로 했다
들어가서 직원분께 둘러보고 싶다고 말하면
이 곳 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심
첫번째로 와이너리에 관련된 영상시청을 하고
영상시청 후 제일 중요한 공짜 시음!!!
그 다음 와이너리를 둘러볼 수 있도록
지도와 와이너리 주변에 널려있는
동물들에게 줄 사료도 무료로 주신다 ㅋㅋㅋ
우리는 일단 와이너리 관련 영상을 시청 후
제일 기다리던 시음을 했다 :P
공짜 시음이었던 터라
많은 양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주셔서 1차 놀람
5가지 와인 모두 시음 하게 해주셔서 2차 놀람 :ㅇ
운전해야해서 많이 안마신 친구의 것 까지
내가 다 마셧다 ㅋㅋㅋㅋ
시음을 마치고 우리는 제일 맘에 들었던
와인 1병을 구매했다 :)
시음 후 직원분께서 와이너리 지도를 주시고
나가기 전에 리셉션 직원분이
농장에 사는 닭들 주라고 모이를 한봉지 주셨다 :)
와이너리가 넓어서 차를 타고 이동해야 했는데
이동 할 수록 눈에 보이는 닭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
이렇게 많은 닭을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음ㅋㅋㅋㅋㅋ
그 곳엔 닭 뿐 아니라
칠면조, 돼지까지 있다 ㅋㅋㅋㅋ
와이너리 겸 농물농장임 ㅋㅋㅋㅋ
와인시음 하는 재미 뿐 아니라
닭 모이 주는 재미도 쏠쏠하다
동물보는 재미도 있지만
와이너리 꼭대기에서 보는 풍경도
이 와이너리의 장점 중 하나다
남섬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가볼만한
와이너리 중 하나인 것 같다 :)
와이너리 구경을 실컷 마치고
우리는 북섬으로 올라가기 위해
픽턴으로 향했다 :)
픽턴으로 가서 웰링턴 행 페리를 끊었다
4인에 379NZD
고생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남섬 이제안녕:D